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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8기 오티

Posted at 2010/04/05 01:55// Posted in DAILYLIFE



동아리 덕택에 21살 2학년 기분내고 좋다.
근데 말이야..
이제 술자리에서 게임하고 이런건.. 1~2학년때도 게임 중증 장애인이었지만 너무 힘들어..
나이가 먹긴 먹었나봐..하아

새 식구들도 왔으니까.. 나도 이제 술 자제하고..
세미나 준비도 더 열심히 해가고 ㅋㅋ
도대체 왜 피알즈에서 술만 마시면 필름이 나갈까?..하아

무엇보다도 소수 인원으로 지금까지는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운영진들
그리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OB 형님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술부터 자제!!
계속 필름 나가다간 언젠간 큰 사고 하나 칠꺼 같아..

넘치게 즐기자? 피알즈? 얍?




요사진 맘에 듦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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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5 22:19 [Edit/Del] [Reply]
    최다니엘 죽는다...
  2. 심.
    2010/04/07 17:13 [Edit/Del] [Reply]
    그냥 키작고 수염기른 게이같아..
  3. 2010/05/10 16:14 [Edit/Del] [Reply]
    님 도메인까지 사놓고 블로그 때려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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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Things 1

Posted at 2010/04/01 00:55// Posted in 분류없음

W Korea가 창간 5주년을 맞이하여 다섯에 관한 여러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는데
Rachel님께서 재밋으셔서 자신의 인생의 다섯에 대해 정리를 해보시겠다는데
나도 재밋어 보여서 따라하기로 했고, 나 역시 음반 Best 5로 시작을 해보아야지.



Megadeth / Cryptic Writings
처음으로 구매한 "메탈" 앨범 . 내 마음속 올타임 넘버 원.



Radiohead / Ok Computer
처음으로 구매한 "락" 앨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첨 사고, 뻔한 가요나 팝송 말고 어떤 노래를 들으면 좀 있어보일까(?) 싶어서 누나방에 차곡 차곡 모아져있던, 지금은 폐간된 전설의 잡지 "Sub"를 뒤적거리다 발견한 밴드. 첫 트랙 Airbag을 들으며 열렸던 그 신세계의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지.



Dream Theater / Images & Words
처음으로 구매한 "프로그로시브 메탈" 앨범. 세상에 이런 밴드가, 이런 음악이 있구나 싶었던. 



N.EX.T / The Return of N.EX.T Part.II
사랑해요 신해철



Nujabes / Modal Soul
최근 무한 반복 청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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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1 10:42 [Edit/Del] [Reply]
    저작권 사용료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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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위 “진보좌빨”로도, “보수꼴통”으로도 살아 보았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학내 사회과학 학회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언론학부와 정경대를 통틀어 손 꼽히는 진보적 성향의 단체였다. 매주 “붉은색” 기운 가득한 사회과학 서적 - 맑스로 대표되는 - 을 읽으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몇몇 운동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1년이 흐르고, 자신들의 투쟁 목적을 달성키 위해서라면 어떠한 반론도 허용치 않는, 개인 보다 집단을 강조하는 “운동의 논리”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 “나”는 없었다. "진보라는 이름의 파쇼" 속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열린 변화와 개혁의 희망, 그리고 나 자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전향"을 결심하게 된다.

이제 나는 자유주의적 보수론자로 스스로를 정의 내리고 진보 세력과의 투쟁을 결심했으며 일련의 학내 운동을 시작했다. 보수적 성향의 총학생회 준비 모임에 합류하여 운동을 시작했지만 그곳 역시 “보수라는 이름의 파쇼”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운동의 논리”는 그곳에도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그곳 역시 건전한 비판과 토론, 그리고 “나”는 없었다.

진보와 보수, 이것은 양자 택일의 논리로 설명될 수 없다. 그것은 헤겔의 정반합 논리에서 정과 반에 해당되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취할 길은 "합"을 쫓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진보와 보수는 오로지 자신들만의 정치적 아젠다를 주장하며 귀를 틀어 막은 채 언성만 드높이고 있다.

물론 휴전 상태라는 한국 사회의 특수성에서 기인한 상태이나 21세기도 10년이 지난 지금 “현재성을 상실한 우리의 냉전 구조 아젠다”는 “기득권자들의 머릿속에 여전히 화석처럼 남아있고” 진보세력의 머릿속에도 마찬가지다. 단지 집단의 투쟁만 있을 뿐 개인, 대화, 관용은 찾을 수 없다.


송교수와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병적인 상태의 표상이다. 그는 남과 북을 넘나드는 경계인으로 스스로를 정의 내리며 남북 모두를 끌어안을 수 있는 화해자 이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경계인은 진보에게도 보수에게도 용납되지 않는다.

송 교수의 대해 개인적인 정치적,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는 못하겠다. 그는 명백한 주적인 “적대적 체제의 심장”인 노동당 당원임을 인정했으며,  이는 스스로 경계인임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차원이 아닌 송 교수 한 개인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누가 그를 비난 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은 헌법에 의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정의 내려진다. 그 안에서 모든 사람들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갖고 자신들의 철학을 견지하며 살 권리를 보장 받는다. 하지만 경계인을 관용 하지 않는 사회, 그것이 바로 남과 북 대치 상황이 가져온 한국 사회 초상이다.

“우리는 극단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에 송교수는 이방인일 뿐이다. 보수는 양자 택일을 강요하며 경계인 철학을 포기하고 전향하기를 강요한다. 진보는 송교수의 문제를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운동의 논리로 경계인을 포기하길 강요한다. “경계인은 종말 했다.” 송교수의 인생과 철학은 구조 속에서 매몰 된다. 이제 송교수는 없다. 단지 집단의 논리만이 존재할 뿐이다.

개인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교수 부부와 운동을 위해, 집단을 위해 전략적 전향을 강요하는 진보론자들, 송교수의 단죄를 주장하는 보수론자들의 주장 속에서 언제쯤 개인의 의지가 살아 숨 쉬는, 각자가 틀어 막았던 귀마개를 던져 버리고 가슴으로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건강한 사회를 만날 수 있을까?

집단과 개인, 이념과 개인, 사회와 개인 속에서 진정한 “경계인”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이분법적 집단 논리 밖에서 스스로의 자존을 획득하고 “나”로서 살아 숨 쉬는 세상은, 아니 적어도 이념의 탈을 벗어 던지고 건강한 공론장이 형성된 한국 사회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점에서 “경계도시2”는 MB정부 출범 이후 해 묵은 색깔론이 대두 되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중요한 의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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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ng, march

Posted at 2010/03/25 23:40// Posted in 분류없음


작년 2월 말 즈음부터 계속되고 있는 피폐한 정신세계는 도대체 복원될 기미를 보이지 아니한다. 특별한 사건, 혹은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나 분명한 것은 관계, 혹은 인간 같은 무언가 손에 잡히지 아니한 어떠한 모든 것들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허물어 지고 있다고 해야할까. 의욕상실의 나날들이다. 하아.

그런 의미로 BGM은 아름다운 기타 솔롤잉이 돗보이는 오지 오스본의 불후의 명곡 Mr.Cro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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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01:34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0/04/06 01:31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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