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ly Fires
Posted at 2010/01/25 00:15// Posted in CONTEMPORARY
영국 출신 밴드, 2008년 데뷔앨범을 발매했고 dance punk, dance alternative, synth pop, indie rock 등등등으로 분류되지만 어쨋든 공통적인 키워드는 "dance". 아래 라이브 영상을 봐도 알겠지만 미친듯이 허리를 돌려대시지만 가성 파트는 아예 시망인 점이 아쉽고, 생긴것 부터 의상까지 누가 봐도 전형적인 영국 스타일.
"댄서블" 하다의 의미는, 특히 영국 밴드로 "댄서블" 하다의 의미는 다른 나라(특히 미국)의 댄서블 하다와는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80년대 후반 소위 말하는 "매드체스터 madchester" 계열의, 해피 먼데이스, 샬라탄스와 같이 댄스와 락을 결합했다는 혹은 조이디비전, 뉴오더, 이후엔 팻 샵 보이스 까지 영국의 댄서블한 밴드들은, 흥에 넘쳐 즐거운 마음 한가득 담은 댄스가 아니라 삶에 찌들어 고독와 좌절을 맞본, 고통에 몸서치치며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나올 법한 표현을 빌리자면 정화의 의식을 취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Friendly fires도 썩 다르지 않다. 앨범에서 가장 댄서블하고 밝은 트랙인 Paris마저 그런데 다른 트랙이야 오죽하랴. 어쨋든 영국의 전통, 영국의 색을 잃지 않은 신진 밴드의 발굴은 즐겁다. 간만에 매드체스터 계열의 음반들을 구해다 아이튠스 리스트에 올려야겠는걸.
더불어 매드체스터씬의 흥망성쇠를 다룬 즐거운 영화 [24시간 파티 피플] 또한 강추한다.
"댄서블" 하다의 의미는, 특히 영국 밴드로 "댄서블" 하다의 의미는 다른 나라(특히 미국)의 댄서블 하다와는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데, 80년대 후반 소위 말하는 "매드체스터 madchester" 계열의, 해피 먼데이스, 샬라탄스와 같이 댄스와 락을 결합했다는 혹은 조이디비전, 뉴오더, 이후엔 팻 샵 보이스 까지 영국의 댄서블한 밴드들은, 흥에 넘쳐 즐거운 마음 한가득 담은 댄스가 아니라 삶에 찌들어 고독와 좌절을 맞본, 고통에 몸서치치며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나올 법한 표현을 빌리자면 정화의 의식을 취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Friendly fires도 썩 다르지 않다. 앨범에서 가장 댄서블하고 밝은 트랙인 Paris마저 그런데 다른 트랙이야 오죽하랴. 어쨋든 영국의 전통, 영국의 색을 잃지 않은 신진 밴드의 발굴은 즐겁다. 간만에 매드체스터 계열의 음반들을 구해다 아이튠스 리스트에 올려야겠는걸.
더불어 매드체스터씬의 흥망성쇠를 다룬 즐거운 영화 [24시간 파티 피플] 또한 강추한다.
[Friendly Fires _ Paris]
[Happy Mondays_Step on]